자림이

이번 설에 고향에 내려가서 근처 어디로 산책을 갈까 하다가 신선대에 1797년에 영국이 방문한 기념비석이 있다 하여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기대도 좋지만 신선대도 경치가 괜찮았어요.

용호동 버스 타고 백운포 고개에서 내리면 사진 위치쯤 돼요. 안내표지판처럼 신선대 방향으로 쭉 가면 돼요.

직진하면 백운포 쪽이고 우측으로 이동해야 해요.

오거리? 지나면 바로 안내표지판이 있네요.

앞에 오륙도 일자 방파제도 보이네요. 배 타고 저기 가면 낚시도 잘되요.

쭉 걸어가다 보면 남파랑길 안내가 있네요.

비석을 보려면 표지판 신선대 쪽으로 좀 올라가야 해요 한 20분? 정도 올라가면 도착해요

길은 괜찮아요. 크게 힘들지는 않아요

올라가다 보면 백운포 쪽이 보이네요.

가끔 미국 항공모함이 들어오면 앞에 보이는 곳에 정박한다는데 그때 구경하는 사람들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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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올라가다 보면 비석이 나와요 비석 앞뒤로 설명이 있어요.

비석에서 2~3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 뷰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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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영도, 해양대학교, 태종 대등 보이네요. 산책하듯 걷으면서 바다랑 약간에 오르막 등등 구경할만해요. 이기대 해안산책로랑 쭉 이어져서 한 번에 다 돌 수 있지만 4시간 이상 걸릴 거 같아 체력이 되시는 분만 두 곳 연속으로 걷기를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