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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한양도성 배지를 받기 위해 스탬프투어를 했어요.

총 4개를받고 그다음에 메탈뱃지를 주네요.

https://seoulcitywall.seoul.go.kr/board/B0001.do?act=read&bpoId=4746

 

서울 한양도성

서울 한양도성 웹사이트입니다.

seoulcitywall.seoul.go.kr

서울시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총4개 스탬프, 4장 인증사진이 필요해요.

0123

동대문역 7번 출구, 북악산길, 돈의문, 숭례문에 각 스탬프 및  안내 지도가 있어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seoul.hanyangwall&hl=ko&gl=US&pli=1

 

서울 한양도성 - Google Play 앱

서울한양도성앱은 한양도성 순성길을 따라 총 6구간으로 나누어 한양도성 관련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play.google.com

도장 찍는 방법이 싫으시면 앱을 받아서 해당 위치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어져요.

그다음 위 4개 인증장소에서 얼굴이 나오도록 셀카를 찍어서 인증센터에 보여주면 돼요.

총 4개 스탬프 및 4개 인증숏을 찍었다면 남산(한양도성 유적전시관) 또는 혜화동(한양도성 전시안내센터)에서 받을 수 있어요. 두 곳 다 도성길 걷다 보면 만나는 곳에 있어요. 저는 3월 30일 날 하루 만에 돌아서 1분기 배지를 받았어요. 꼭 하루에 다 안 돌고 며칠 돌고 방문을 해도 돼요.

방문을해서 완주 인증서를 받았어요. 예약을안하고가면 접수증작성 후 받을수있어요.
 

 

총 7시간 정도 걸렸네요. 2분기는 더워지기 전에 갔다 와야겠어요. 그리고 시계반대방향으로 진행을 했는데 난이도는 시계방향이 더 어려운 거처럼 보였어요. 특히 북악산 구간~ 다들 한양도성스탬프 투어하시고 배지 모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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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성중도전하고 이번에 육구 종주를 도전했어요. 12월부터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출발당일아침에 실패하더라도 갔다 오자 하여 다음매일산악회 육구 종주 버스를 예매를 했어요.

예매하면서 안내지도를 다운로드하였어요. 들머리 1 육십령부터 날머리 구천동주차장까지 해서 "육구 종주"에요. 들머리2부터 올라가면 "영구종주" 오늘 도전하시는분은 총 17분이네요. 가는길에 산악대장님이 코스에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네요.

이번 육구종주 주어진 시간은 14시간 17시까지 구천동주차장까지 와야 해요.

사당역 11시 반 출발이라 5~10분 전에 버스가 도착해 있어요. 무박산행버스들이 많으니 목적지에 맞게 타셔야 해요. 아니면 엉뚱한 산으로 가게 돼요.

 

들머리인 육십령에는 새벽 2시 40분쯤 도착했어요. 백두대간 인증지도하고 육구 종주 출발지인 육십령 사진 한 장 찍었어요.

백두대간 안내표지도 있네요. 밤이라 어두워서 사진들이 잘 안보일수 있어요.

2023.12.24 - [일상] - 겨울 남덕유산(육십령, 서봉, 남덕유, 황점) 눈꽃 여기 보시면 초반부 육십령부터 남덕유까지 잘 볼 수 있어요.

첫 번째 표지판 좌측 남덕유산으로 가야 해요.

초반부에 제일 자세히 봐야 할 위치표지판이에요. 그냥 보면 직진이 맞지만 좌측으로 빠져야 해요. 이번 종주에서도 제가 도착하니 이미 몇 분은 직진하신 거 같아요. 불빛이 있었네요. 직진하시면 알바예요~~

새벽에 할미봉 정상적은 먼가 무섭네요~

할미봉에서 바라보는 좌측 "서봉" 우측"남덕유"에요. 초반 남덕유까지 체력을 많이 깎아먹으니 페이스 조절하시여야 해요.

초점이 흔들렸네요. 서봉 도착했는데 새벽이라 정상석을 못 찾고 여기 사진을 찍고 내려갔어요.

중간중간 눈이 얼마큼 왔는지 알려주네요.

남덕유 도착전쯤 여명이 올라오네요. 남덕유에서 일출 사진을 찍고 싶지만 시간 때문에 사진만 찍고 내려갔어요.

삿갓재 가는 길에 이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아직 향적봉 많이 남았는데... 벌써 안내를 해주네요.

삿갓재대피소 4.2 남았는데 저 4.2킬로가 너무 멀게 느껴졌어요.

진짜 일출이 다가오네요.

지나온길 서봉 남덕유가 보이네요.

삿갓봉 안내표지에서 고민을 했어요. 0.3이지만 체력을 많이 소비할 거 같아서 바로 대피소로 직진했어요. 끝나고 보니 40분 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삿갓봉까지 갔어도 괜찮을 거 같네요.

드디어  삿갓재대피소에 도착했어요. 이때가 8시 29분이었네요. 육십령에서 5시간 정도 걸렸네요. 배가 너무 고파서 여기서 핫 앤 쿡 라면에 밥 먹었어요. 500ml 물도 2개 구매하면서 직원에게 구천동까지 얼마냐 걸릴지 물어봤는데 7~8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어요. 8시간이면 딱 17시까지라 산악회버스는 탈 수 있다 생각했어요.

앉아서 먹을 곳이 4 테이블정도 있는데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먹었네요. 

힘들었지만 지나온 길을 보니 멋있네요. 이제 덕유산 주능선길로 타면서 당분간 심한 업다운은 없이 스무스하게 갔어요.

다만 온도가 올라가면서 능선에 눈이 슬러시가 되어 중간중간 발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이번 종주를 하면서 덕유산은 쉴 곳이 별로 없다고 느꼈어요. 지리산은 중간중간 대피소랑 쉼터가 있었는데 덕유산은 많이 안 보이네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보이네요. 날씨가 좋아서 주능선이 너무 잘 보였어요. 풍경은 이쁜데 앞으로 저만큼 더 가 야한 다고 하니 힘이 빠지네요

중간중간 사진들이 있지만 200만 화소로 찍어버리니 업로드 용량에 걸렸네요 ㅠㅠ

향적봉 직전 향적봉대피소예요 삿갓재는 사람이 몇 명 없었는데 여긴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그냥 바닥에 앉아 커피랑 빵을 먹었어요.

콜라도 팔아서 콜라 한잔 마셨는데 시원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콜라가 있다는 거에 감사하네요 ㅋㅋ

향적봉 인증대기줄이 많아서 혼자 와서 그냥 정상적은 안 찍고 살짝 셀카만 찍고 내려왔어요. 마지막 구천동 하신길 8.9 남았네요. 백년사까지는 일반 등산로인데 여기 오색, 중산리처럼 힘든 하산길이네요. 고도를 확 내려요.

백년사 내려와서 마지막 등산로 사진을 찍었어요.

주차장까지 엄청 지루한 임도길인데 임도랑 어사길 2개가 있는데 저는 어사길로 가다가 임도로 빠져나왔어요 눈에 진흙뻘밭에 임도길을 추천해요.

마지막 하산을 완료했어요. 지루한 임도길에서 평속을 좀 올렸네요~

스틱을 사용해서 5만 5천 보정도 나왔네요. 겨울 거이 끝나갈 때 종주를 한 거라 등산로가 너무 안 좋았네요. 빙판, 뻘밭, 슬러시, 발 빠짐 다 만났네요. 온도 풀릴 때 겨울종주는 별로인듯해요.

 

상의 : 아크테릭스 모투스반발, 파타고니아 R1에어, 아크테릭스 베타 LT(서봉, 남덕유구간에서 챙겨 입음)

하의 : 룬닥스마케팬츠

신발 : 네파고어텍스 구매한 지 2년 정도 되어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

이번에 아이젠도 사망하고 신발도 물이 들어와 두 개다 사망한 거 같네요 ㅠㅠ 신발은 2년 넘게 계속 신어와서 내구도가 다 되었나 봐요 바닥은 괜찮은데 고어텍스 기능이 다 죽은 거 같네요.

먹거리 : 핫 앤 쿡(라면에 밥), 피넛초코빵, 에너지바 3개, 요 헤미터 복숭아맛, 커피, 물 500ml 3개 뜨거운 물 500ml 가져갔는데 대피소에서 2개 더 샀으니 물 총 3L네요.

 

힘들었지만 그래도 버스 컷오프 안 당하고 성공했네요~~ 길은 덕유-03 표지판에서 좌측으로 가야 한다 이거만 기억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 외에는 알바길은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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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겨울 소백산을 보러 새벽에 갔다 왔어요. 저는 오늘 자차로 갔다 왔어요.

자차로 오면 여기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20~30대 정도밖에 주차가 안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새벽 5시쯤 도착해서 여유 있게 주차를 했어요.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는데 마지막 화장실이에요.

조금 올라가면 안내가 있어요.

원점회기 기준 5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올라가면 탐방로 안내가 나와요. 탐방안내소는 주차장 쪽에 있어요.

저는 오늘 어의곡에서 비로봉 찍고 다시 어의곡으로 원점회기했어요.

눈은 많이 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미끄러우니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라갔어요.

비로봉 까는 외길이라 쭉 올라가면 돼요.

하산할 때 찍었는데 중간에 긴 계단이 2번 정도 나오는데 거기만 올라가면 완만하게 올라가다가 능선으로 들어가게 돼요.

첨에 이사진보고 좌절을 했어요. 위치로보면 아직 3킬로 정도 남은 거 같지만 거이 다 왔어요.

어의곡삼거리 갈수록 이런 풍경들이 나왔어요.

능선이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바람이 엄청 불었어요.

눈이 붙어서 표지판이 잘 안 보이네요. 어의곡에서 4.7킬로 올라왔어요.

일출은 구름 때문에 못 봤지만 갑자기 비로봉 가는 길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소백산 똥바람

비로봉가는길이 열렸네요.

012

비로봉 인증만 하고 바로 내려왔어요 바람이 엄청 강해서 경치를 좀 더 보려고 해도 추워서 내려왔어요.

바람 안부는 곳에서 온도를 보니 -15도 찍혀있네요 정상은 -20 이상 되었을 거 같아요.

 

똥바람 소문을 듣고 바람막이랑 장갑 등등 다 준비를 해가서 다행히 노출된 얼굴만 추웠어요. 그래도 운해랑 엄청난 똥바람을 경험하고 왔네요. 역시 산은 겨울설산이 좋네요.

총 11킬로네요. 저 내려올 때 이제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중간중간 길이 좁은데 늦게 등산을 하면 시간이  더 걸릴 거 같네요. 만약 자차로 가실 분은 좀 일찍 주차하시고 올라가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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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덕유산을 보고 왔어요.

 

육십령 -> 할미봉 -> 서봉 -> 남덕유 -> 월성재 -> 황점으로 약 14킬로 코스로 갔다 왔어요.

이번에도 성중종주 때처럼 안내산악회 버스 타고 갔다 왔어요.

 

무박이 아니라서 아침 6시 50분 차로 출발을 했어요.

안내산악회를 이용해 보니 너무 편하네요. 들머리 내려주고 날머리 태워주고 6시 40분쯤 사당역 도착했는데 안내산악회버스들이 엄청 많네요 덕유산, 무등산, 남덕유산 등등 등

 

이번코스는 영각사, 육십령 2군데 날머리가 있는데 저는 육십령에서 출발했어요. 28명 중에 여기서 3명밖에 안 내리네요.

매점이 있는데 저는 바로 올라갔어요. 매점옆에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백두대간 및 육구 종주 시작점이에요. 저는 육구 종주 전에 길 한번 알아보려고 육십령에서 출발했어요.

눈이 좀 쌓여있어서 초반부터 아이젠을 차고 등산을 했어요.

할미봉 가는 길에 11-03이 나오는데 직진이 길인 거 같지만 왼쪽으로 빠져야 해요. 육구 종주 시 야간에 여길 지나가는데 가끔 직진해서 알바를 한다고 해요.

왼쪽에 리본들이 있어요 이쪽으로 내려가야 해요

할미봉 가는 길에 왼쪽 서봉가 오른쪽 남덕유산이 보이네요.

육십령이 해발 600 좀 넘던데 할미봉은 1026이네요 약 해발 400 정도 올려야 해요 초반에 로프 구간도 있고 조금 빡신길이네요

할미봉에서 이제 왼쪽 서봉으로 가는 길이에요

가는 길에 눈이 얼마 정도 쌓였는지 확인해 봤어요. 많이 온 곳은 스틱이 반정도 잠기네요

서봉 가는 길에 남덕유 3.6 남았다고 나오는데 이거 보고 생각보다 빠르게 왔구나 했는데 아니었어요. 이제 서봉까지 쭉 치고 올라가야 했어요.

서봉으로 올라가면서 할미봉하고는 차원이 다르게 눈꽃들이 보였어요 사진 찍다가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네요.

서봉 가는 길에 남덕유도 한번 찍어봤어요.

서봉가 남덕유 완전 겨울왕국이네요

 

올라가면서 영상도 찍어봤어요.

갈길이 먼데 자꾸 이런 배경이 나와서 사진 찍으면서 올라갔어요.

서봉 도착해서 정상적 사진을 찍었어요.

서봉에서 보는 향적봉? 이랑 능선길이에요 만약 종주를 하게 되면 저 능선으로 쭉.....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 멀리까지 다 보이네요

서봉에서 남덕유 가는 길인데 왼쪽 눈꽃 터널같이 되어있네요.

남덕유 300미터 남았는데 눈 때문에 올라가기 힘들었네요

가끔 가방이 걸려서 다시 빼고 올라가고 힘들었어요

남덕유에서도 정상적 사진을 찍었어요.

저는 이날 종주가 아니라서 황점마을로 하산을 했어요. 만약 종주면 삿갓재대피소 방향으로 가야 해요.

하산길은 초반에만 좀 힘들게 내려오고 2킬로쯤? 부터는 좀 경사가 완만해서 하산하기 좋았어요.

서봉에서 커피랑 빵을 먹고 거이 안 쉬면서 올라왔었네요.

 

덕유산도 이쁘지만 남덕유산두 이뻤어요. 초반에 땀을 안 흘리면서 왔는데 할미봉구간에서는 급경사에 로프에 땀이 안 날 수가 없었네요. 그래도 겨울왕국을 보면서 걸으니깐 힘이 많이 났어요. 다음에는 향적봉도 가봐야겠어요.

 

복장

상의 : 브린제반팔, 아크테릭스모투스반팔, 프로톤 FL, 베타 LT 입었는데 베타는 입고 벗고 반복했어요.

하의 : 레깅스에 마케팬츠 입었어요 스패츠도 챙겨갔는데 마케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상황이었어요.

 

신발은 고어텍스등산화 + 방수스프레이까지 했는데 서봉 갈 때쯤부터 양말이 조금씩 젖기 시작했어요. 아마 종주를 했으면 삿갓재대피소에서 한벌 갈아 신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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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튜브에서만 보던 지리산 성중종주를 갔다 왔어요.

 

가는 날 지리산 날씨를 보니 체감 온다고 -8도 이렇게 되어있어서 겨울처럼 장비를 챙겨갔어요

 

 

 

 

 

 

 

 

 

 

상의 : 아크테릭스 모투스, 아크테릭스 프로톤 FL, 아크테릭스베타 LT

하의 : 여름용 레깅스, 피엘라벤 하이크 트라우저

먹거리 : 파워 에너지젤 6개, 땅콩크림빵 2개 미니에너지바 6개, 핫 앤 쿡 비빔밥, 카누바닐라라테 2개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를 칭겨갔어요.

 

지리산까지 저는 안내산악회인 다음매일산악회로 갔다 왔어요.

지리산은 거리가 있어서 오후 10시에 출발을 했어요. 전 9시 40분부터 있었는데 등산객들이 많이 보였네요.

시간은 화대는 02~18:30 성중은 03~17:30까지였어요. 처음 가는 거라 시간압박이 좀 있었네요.

중간에 휴게소를 한번 들리고 새벽 2시 55분에 도착을 했어요.

3시부터 되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올라갔어요. 저도 3시 땡 하자마자 올라갔어요.

노고단까지는 등산길은 공사 중이고 임도로 올라왔어요. 올라가는 중간중간 하늘을 봤는데 별들이 많이 보여서 참 좋았네요.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는 25.5km 거리예요.

피아골 삼거리까지 왔는데 천왕봉이 아직 22.7km나 남았네요. 중간중간 사진을 좀 찍었는데 찍을 때마다 사람들 보내주고 한다고 시간이 좀 지체되네요. 초반부라 사람들이 많아서 기차놀이하면서 갔네요.

임걸령샘인데 저는 500ml 2개를 챙겨서 임걸령은 패스를 하고 갔어요 물맛이 좋다고 했는데 한번 마셔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체력에 자신 있으신 분은 반야봉 가셔도 되는데 저는 처음이라 어느 정도 걸릴지 몰라서 패스를 했어요. 왕복 2km 거리인데 상승고도가 좀 있어 쉬운 길은 아니에요.

삼도봉 도착을 했는데 좀 쉬었다 갈까 했지만 아무도 안 쉬고 사진들만 찍고가서 저도 그냥 안쉬고 이동했어요.

삼도봉 지나서 화개재지 나는데 고도를 확 떨구네요.

떨군 고도를 그대로 올려서 토끼봉에 도착했어요. 전 여기서 미니초코바 2개 먹고 이동했어요. 처음부터 무릎보호대를 했어야 했는데 연하천대피소까지 보호대 없이 이동을 했네요.

슬슬 여명이 밝아오네요.

연하천 가는 길에 날이 많이 밝아졌네요.

연하천 가는 길에 일출사진을 찍어봤어요.

km 수없는 이정표가 4개 정도 있는 걸로 알아요. 연하천대피소 참 안 나오네요.

드디어 연하천대피소 도착했어요. 저는 여기서 땅콩크림빵이랑 커피를 마시고 물을 받고 출발을 했어요. 약 10분? 정도 쉬었던 거 같아요.

연하천에서 천왕봉 15km 남았네요. 노고단에서 10.5km 왔네요

벽소령 가는 길에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었네요.

여기서 사람들끼리 사진 찍어주고 하던데 혼자 가서 한 장만 찍고 패스를 했어요.

지리산이 가을을 품었네요.

벽소령에서는 약 5분 정도 쉬고 출발을 했어요.

여기도 단풍이 많이 들었네요. 이제 천왕봉까지 지속적으로 고도를 올리면서 올라가요.

세석대피소 가는 길에 선비샘이 있는데 여기 전망대에는 사람들이 꽉 차서 저는 그냥 지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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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너무 좋네요.

상고대가 열린 쪽이 천왕봉쪽이에요. 이때까지는 천왕봉 쪽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세석대피소 가는 길인데 슬슬 날씨가 안 좋아졌어요.

세석대피소에서 핫 앤 쿡비빔밥을 먹었어요. 대피소마다 휴대폰 충전은 계속했어요.

보통 세석 11시에 통과하라고 했는데 저는 점심 먹고 출발하니 11시 30분이라서 일단 장터목 가서 중탈 하던지 계속 가던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이때부터 종아리 통증이 좀 올라왔어요.

세석평전?인 거 같은데 안개 때문에 좋은 전망을 볼 수가 없네요 ㅠㅠ

이때부터 장터목까지 비바람이 엄청 불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장터목도착해서 저는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를 먹고 5분 정도 쉬고 천왕봉으로 올라갔어요. 진통제를 먹어서 그런지 세석에서 올라왔던 통증이 없어졌어요.

 

천왕봉 가는 길 바람을 동영상 찍어봤어요.

세석 가기 전까지는 가을이었는데 갑분 겨울로 바뀌었어요.

천왕봉 근처 오니 상고대까지 피었어요.

정상석 찍는다고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찍었네요.

1시 좀 넘어서 천왕봉 통과하고 중산리 지옥을 하산길을 시작했어요. 천왕봉 올라갈 때 중간중간 내려오는 사람들한테 얼마나 남았는지 계속 물어봤어요 ㅎㅎ

하산길은 또 가을로 바뀌었어요.

힘도 빠졌는데 급경사 하산길이라 힘들었네요. 법계사 도착해서 그 옆 로터리대피소에서 남은 땅콩빵을 먹었어요.

마지막 통천길 내려왔어요. 중산리 하산길 무지 힘들었네요.

총 쉬는 시간이 42분 정도 쉬었네요.

도착하니 안내산악회버스 출발이 1시간 정도 남았어 씻지도 못하고 커피 한잔하고 버스를 탔어요.

 

지리산도 처음이고 안내버스로 도전을 하니 시간이 얼마나 걸릴 줄 몰라서 계속 앞만 보고 걸어갔네요.

장거리라 처음부터 무릎보호대를 했어야 했는데 세석대피소에서 하고 중간중간 에너지젤을 먹었어야 했는데 13시간 동안 3개밖에 안 먹었네요. 먹는 거만큼 간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느겼어요. 진짜 먹는거만큼 가요 자주자주 먹어야 해요. 간편하게요.

 

체력 좀 더 길러서 내년에는 기회가 되면 화중종주를 도전해 봐야겠어요. 그전에 덕유산육구도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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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혜택 기능 중에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라는 기능이 있어요.

블루투스로 내 주위 토스를 실행한 사람이 있을 경우 우측 화면에 캐릭터들이 나와서 클릭을 하면 10원씩 주는 기능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토스 우주로는 주위 친구들이 아니고 우주를 방문한 사람들은 다 나타나도록 하는 기능이에요.

지금은 방문자가 없는데 링크가 공유되고 여러 명이 방문을 하면 한번 방문으로 하루 받을 수있는 친구는 다 받을수 있어요.
매번 검색하면서 받았는데 혹시 글을 올리면 여러 사람들이 방문을 할 수 있으니 링크 공유를 해봐요.
강*태 님이 함께 토스 켜기를 요청했어요 모바일에서 링크를 누르시면 제 우주로 연결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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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광청종주를 하고 이번에는 반대로 청광종주를 했어요.

청광은 청계산 -> 우담산 ->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까지에요. 난이도는 청광,광청 둘 다 해봤는데 청광이 상승고도도 좀 더 있고 더 힘들었네요.

청광은 청계산입구부터 가는것도있지만 정석대로 양재화물터미널에서 시작했어요.

양재역 10번출구에서 서초 8번 타고 추모공원입구에서 내리면 등산로가 바로 있어요.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예요.

옥녀봉까지는 무난한 오르막길이에요.

첫 봉우리인 옥녀봉이에요. 첫 조망은 여기서 볼 수 있어요.

옥녀봉 찍고 내려오면 매봉방향 표지판이 있어요.

매봉 가는 길에 철쭉이 좀 피었네요.

매봉정상석은 대기줄이 너무 많아 바로 패스했어요. 매봉에서 이수봉 가는 길은 정상석 좌측뒤에 사진 계단이 보일 거예요.

이수봉 표지판을 보고 가시면 돼요.

가다 보면 시멘트길이 나올 건데 이수봉 안내 표지판이 있어요.

조금 올라가다 보면 좌측 빠지는 길이 있는데 이수봉 가는 길이에요.

만경대는 군사시설?로 갈 수가 없어요 좀 돌아가야 이수봉에 도착해요.

다음 목적지인 국사봉 안내표지판 쪽으로 가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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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에서 관악산쪽을 보고 한 장 찍었어요.

이제 하오고개까지 쭉 내리막길이에요.

하오고개에서 올라가면 우담산 표지판이 보일 거예요. 여기서 우담산 방향으로 가야 해요. 광 청할 때 여기서 좌측으로 빠져서 한참 알바를 했었네요.

우담산 정상석은 기둥으로 되어있어요.

우담산에서 쭉 내려가면 바라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여요.

광 청할 때는 쉬운 계단인데 청광일 때는 희망이 아니고 절망의 계단이에요.

바라 365 희망계단(절망계단)이에요.

바라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정상석 표지판은 못 찍었네요.

백운산에 도착해서 정상사진이에요. 마지막 광교산 가는 길은 통신? 시설이 막고 있어 왼쪽, 오른쪽 길이 있는데 오른쪽길은 작년 폭우로 유실되어 좌측길로만 갈 수 있어요. 우측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네요.

광교산 정상석만 찍고 바로 다음 비로봉으로 갔어요. 이때부터 속도가 많이 떨어졌네요.

비로봉 패스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올라가서 찍었네요.

형제봉에서 물, 음료, 아이스크림등 파는데 가격이 좀 비싸네요. 3.7km 정도만 내려가면 되니 패스하고 내려갔어요. 초반에 속도 좀 올렸더니 광교산부터 속도가 많이 줄고 중간중간 계속 쉬었네요.

올해 성중종주 해보려고 연습으로 갔었는데 광청보다 시간을 많이 줄였네요. 경치를 생각하시고 종주를 하시면 많이 실망하실 거예요. 그러나 수도권에서 20km대 종주로 많이 알려져 있으니 장거리 종주연습으로는 좋은 거 같아요.

기록이랑 리라이브 영상 올려둘게요.

GPX파일 필요하시면 받으시면 돼요.

청광종주.gpx
0.59MB

광청은 링크에있어요. 2022.12.15 - [일상] - 광청종주(광교산-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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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달에 한번 정도는 20킬로 정도 등산을 하려고 해서 설악산, 11국 기봉 다음으로 광청 종주를 선택을 했어요. 청광이 좀 더 어렵다고 했는데 처음가 본길이라 광청으로 선택을 했어요. 보통 광교산역에서 접근을 하는데 저는 1호선 근처라 수원역에서 택시를 탔어요 8000원 정도면 반딧불이 화장실에 도착해요.

시작 지점인 반딧불이 화장실이에요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니 필요한 거 보급하고 시작하시면 돼요. 이번에 예상시간은 총 9시간 정도 잡았어요.

들머리인 화장실 입구에요.

화장실 우측에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조금 올라가면 표지판이 보이는데 첫 번째 목표인 시루봉까지 6km가 남았어요.

관악산에 비해서 길이 편해서 1시간 만에 첫 번째 정산인 형제봉에 왔어요. 중간중간 볼거리가 없는데 형제봉 오면 좀 시야가 나오네요. 다음 정상인 이제 비로봉을 갈차례에요.

비로봉 올라가는 길인데 토끼재로 우회를 해도 되지만 종주를 하기 때문에 비로봉으로 올라갔어요.

비로봉에 올라가면 정자가 있어서 쉬어갈 수 있어요.

비루봉에서 내려오면 광교산 정산 시루봉까지 1km 남았어요.

시루봉 올라갔다가 백운산으로 빠져야 해요.

광교산 정 산석이에요. 여기까지 오면 5 산중에 첫 번째 산 다 올라온 거예요.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이제 2번째 백운산으로 가야 해요 백운산, 바라산, 우담산은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50분 정도 걸려서 백운산으로 왔어요.

백운산 정산이에요.

다음산인 바라산까지는 2.2km 남았네요.

3번째 산인 바라산에 왔어요. 가는 길 중간중간에 볼게 거의 없네요 ㅠㅠ 조망이 안 좋아요

바라산에서 멀리 관악산이 보이네요. 이제 4번째 산인 우담으로 가야 해요

청광에서 어려운 구간인 바라산 희망 계단이에요 저는 광청이라 내려가는데 내려갈 때도 계단이 많아서 조심히 내려가야 해요.

우담산까지 4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여기서부터 1부가 끝났고 이제 청계산만 남았는데 2부 시작이에요. 그동안 청계산은 쉽다고 생각했는데 횡으로 지나가니 청계산도 쉬운 산이 아니네요.

하오고개 가는 길에 생각 없이 가다가는 좌측으로 빠질 수도 있으니 지도를 보고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도 좌측으로 빠져서 좀 아르바이트하다가 다시 올라갔어요. 좌측으로 빠지면 무덤이랑 시멘트길이 나와요.

하오고개 쪽으로 가면 청계산이 보일 거예요.

청계산으로 올라가는 다리예요. 중간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청계산 시작 전에 쉬었다가 올라가시는 걸 추천해요. 5 산중에 청계산만 남았네요 여기까지 5시간 15분 정도 걸렸네요. 총 25~26km인데 하오고개가 14.5km 구간이네요.

청계산부터 힘들어서 거이 정상석만 찍었네요. 국사봉 오니 시야가 확 트여요. 일몰 시간이라 좀 멋있게? 나온 거 같네요.

국사봉부터 이수봉까지 2.3km? 정도 나오네요.

만경대 가는 길인데 삼거리 나오는데 올라가면 안 되고 우측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해요.

만경대 지나서 매봉에 도착했어요.

매바위에서 찍은 야경이에요.

옥녀봉은 따로 사진이 없네요. 매봉부터 50분 정도 걸렸네요. 야간이라 평소보다 좀 더 걸렸네요. 여기부터 양재 화물터미널까지 계속 하산길이긴 한데 중간에 300m 정도 오르막 있어요.

예상보다 좀 더 걸려서 9시간 41분 걸렸네요. 점심 10분 정도 하면 약 9시간 50분 정도네요. 11국 기봉, 광청 종주를 해봤는데 체감상 저는 11국 기봉이 더 어려웠던거 같네요 길도 어렵고 반복구간들이있어서 그런거같아요. 그렇지만 조망등을 따지면 저는 11국기봉이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마지막 relive 첨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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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등산을 다니면서 계획했던 관악산 11국 기봉 종주를 완주하고 왔어요.

 

삼성산부터 시작해서 사당으로 내려오는 길 그 반대로 사당으로 올라가서 서울대로 내려오는길 2개가 있는데 저는 사당으로 가서 서울대로 내려왔어요.

대략적인 위치를 찍어봤는데 총 11개 국기 대가 있는데 그래서 11국 기봉 종주예요. 총길이는 순토 앱 기준으로 20.63km가 나왔어요.

 

사당역 4번 출구부터 시작을 해요. 먼저 관음사 국기봉은 올라가는 길에 있어서 찾기가 쉬울 거예요. 등산 시작 25~30분이면 첫 번째 관음사 국기 대가 나올 거예요.

첫 번째 관음사 국기봉이예요. 지름길 및 계단길 둘 다 여기로 오기 때문에 아무 길로 다녀도 돼요.

관음사 국기봉에서 건너편을 보면 다음 목적지 선유 천국 기봉이 보여요.

업다운을 3번 정도 하고 첫 번째 헬기장이 나오면 연주대 방향 말고 낙성대 내려가는 방면으로 가면 국기 대가 보여요. 여기부터 연주대까지는 이제 국기대가 없어요. 다음번 자운암 국기봉이 이번 종주 중에 힘듦 코스라고 생각해요.

연주대에서 50m 정도 내려가면 우측에 철봉이 보일 건데 거기로 내려가는 길이 자운암 능선 길이에요. 사진은 못 찍었네요. 위 사진 바위에 국기 대가 있어요.

자운암 국기대는 좀 올라가기가 험하니깐 위험할 거 같으면 멀리서 사진만 찍으셔도 돼요. 국기대를 찍었으면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야 해요.

다시 올라가야 하는 길이에요.

로드뷰 이미지를 좀 가져왔어요 학바위 가는 길이 2개가 있는데 직진하는 방법 여기는 좀 험한 오르막길이에요. 좌측 길로 가서 우회하는 길 2가지가 있어요.

여긴 자운암보다는 덜 힘들지만 그래도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해서 좀 힘들어요.

학바위에서 맞은편 팔 봉능선을 보면 다음 목적지인 팔봉 국기 대가 보일 거예요.

학바위에서 37분 정도 걸려서 팔봉 국기대 도착했네요. 여기서 6봉 국기대는 멀지 않아서 10~15분 정도면 도착할 거예요.

여기까지 찍었으면 관악산 6개 국기대는 완주를 했어요. 이제 맞은편 삼성산으로 건너가야 해요.

삼성산 건너가는 길은 여러 방법이 있는데 팔봉으로 그냥 내려가는 코스(이건 힘들어요) 보통 불성사로 쭉 내려가는데 여긴 사람이 거의 없어서 거미줄, 날벌레 등이 많아요. 전 불성사에서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빠져서 팔봉능선 중간부터 능선 타고 하산을 했어요.

불성사 도착하면 우물이 있는데 여기서 부족한 물을 보충할 수 있어요.

불성사에서는 사진으로 보이는 길로 쭉 가야 해요.

조금 가다 보면 표지판이 보이는데 수목원이 불성사 계곡길, 무너미고개가 팔봉능선 만나는 길로 빠져요. 길 난이도는 수목원이 쉽지만 길정비, 날벌레 등등 많아서 저는 무너미고개로 빠졌어요.

팔봉능선 만나는 표지판이에요.

팔봉 하산하고 서울대학교,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가야 해요.

그럼 삼성산으로 올라가는 표지판이 하나 보일 거예요. 여기부터 이제 삼성산이에요.

중간에 쉬는 곳이 있어서 맞은편 관악산을 찍었어요 중앙이 학바위능선이고 우측이 팔봉능선이네요.

삼성산은 관악산보다는 길이 좋아서 덜 힘든 길인데 이미 체력을 많이 써서 힘들 거예요.

삼성산 국기봉이예요 여기부터 이제 쭉 하산하면서 국기봉 찍으면 돼요

쭉 하산하다 보면 서울대, 국기봉이 보일 거예요 저 국기봉이 깃대봉 국기 대에요. 저기를 터치하고 와야 해요.

깃대봉 뒤로 돌아가면 올라가기 쉬우니 뒤쪽으로 올라가세요.

가다 보면 사진처럼 이정표가 보이는데 칼바위는 나중에 가야 하는 길이고 민주동산 국기대는 전망대 방면으로 가야 해요.

민주동산 국기대를 찍고 다시 표지판으로 와야 해요.

칼바위에 도착하면 위 국기 대가 보이는데 8시간 이상 움직이니 못 올라갈 거 같아서 오늘은 멀리서 사진만 찍었어요. 자운암, 칼바위 2곳이 좀 올라가기가 힘들어요. 특히 칼바위는 암릉 자신 없으시면 멀리서 보시기를 추천해요.

마지막 돌산에 도착하면 국기대로 빠지는 길이 보여요.

마지막 돌산 국기 대에요.

총 걸린 시간이에요. 삼성산에서 길을 찾는다고 조금 아르바이트한 거 같네요.

 

처음 종주를 해봤는데 2명 이상 하는 걸 추천해요 혼자 했더니 힘들었네요. 그리고 먹을 거 충분히 가져가는 걸 추천해요.

저는 사과 1개, 에너지 젤 2개, 단백질 바 3개, 물 1.5L만 가져가서 물도 좀 부족했고 특히 먹을게 좀 부족했네요. 식사가 될만한 걸 가져가야 해요. 빠르신 분은 6~7시간 정도 걸리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8~9시간 예상을 해서 비슷하게 들어왔네요.

관악산 11국기봉.gpx
1.55MB

gpx파일 필요하신분은 사용하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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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북한산만 다니다가 설악산에 가보고 싶어서 이번 주말에 다녀왔어요.

 

차로 가수는 있지만 원점회귀보다는 원하는 방향으로 하산하여 복귀하고 싶어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

 

슬슬 단풍시즌이 왔는지 토요일 동서울 -> 한계령 버스는 첫차부터 줄줄이 매진이네요 버스 타고 가실 거면 중간중간 표가 있는지 봐야 할 거예요. 동서울 주차를 하고 가시는 거면 터미널 주차는 일주차 비용 2만 원이에요.

 

주말에 나들이 차량 때문에 서울에서 나갈 때 조금 막혀서 2시간 10 정도 거리인데 20분 정도 더 걸렸어요. 중간중간 장수대분소, 한계령, 오색등 등 등산로에서 정차를 하기 때문에 원하는 코스로 예매를 해서 올라갈 수 있어요.

화강 휴게소에서 10분간 휴식을 하는데 여기서 김밥을 살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사서 가셔야 해요

9월 24일이었지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찬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울까 봐 걱정을 했어요. 물은 휴게소에서 살 수 있어요.

설악산은 여러 가지 코스들이 있지만 오늘 올라간 코스는 한계령 -> 대청봉 -> 천불동 계곡 -> 소공원 하산으로 잡았어요 총길이 약 20km 정도 돼요.

한계령 입구 시작 지점에서 산장 찍었어요. 여기부터 한계령 삼거리까지는 숨이 차는 오르막이에요.

삼거리 가기 전까지는 경치는 별로 없지만 중간중간 보이는 곳이 있어요.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표지판 사진 찍기가 힘들었네요. 500미터 올라왔을 때 표지판이에요 삼거리까지는 아직 1.8킬로 남았네요

올라왔던 오르막도 한번 찍어봤어요. 데크계단, 돌계단 계속 오르막이에요/

사진으로 봐도 경사도가 있네요.

한계령 삼거리 다올 때쯤 나오는 데크 계간이에요. 이날 한계령에서는 바람이 불어 추웠으나 서북능선 탈 때는 더웠네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한계령 삼거리 도착을 했어요. 역시 표지판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기다려서 저도 찍었어요. 여기서 왼쪽 귀때기청봉도 보이고 공룡능선? 도 좀 보이는 거 같아요.

한계령 삼거리부터 시야가 많이 트여서 이런 뷰가 많이 보여요. 해발 925에서 시작해서 1350 정도까지 올렸네요. 여기부터 대청봉까지는 능선길이라 어렵지 않은 길이에요.

중간중간 뷰들이 보여요. 여기부터는 바람이 좀 안 불어서 약간 더웠어요.

계속 가다 보면 표지판들이 있어서 대청봉까지 얼마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01

중청대피소 가기 전 끝청에서 보이는 경치예요. 용아장성? 도 보이는 거 같은데 뷰가 엄청 좋아요.

끝청까지 왔으면 대청봉까지는 1.2킬로 남았어요

끝청을 지나 중청대피소 내려가는 길에 대청봉이 보여 한 장 찍었어요. 다음부터 설악산에는 단풍이 시작된다는 거 같아요

중청대피소예요. 대피소에서 먹기 편하게 테이블이 있으니 대청 찍고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대청까지는 0.6킬로 남았네요. 옆에는 하산하는 길인 설악동이 보이네요.

이날 날이 너무 좋아 속초시내 및 동해가 잘 보이네요

단풍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약 20분 정도 대기해서 비석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시선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했어요.

01

대청에서 보는 경치는 너무 좋네요.

점심으로 먹은 김치 비빔밥이에요. 맛은 그냥 산에서 챙겨 먹을 정도인 거 같아요. 이거 말고도 중간중간 초코바, 방울토마토도 먹었어요. 이제 다 먹고 하산을 했어요. 10킬로 정도 내려가야 해서 빠르게 내려가기로 했어요.

희운각 대피소에서 안내표지판을 찍었는데 보듯이 구간이 매무어려움으로 표시가 되어 하산길도 엄청 힘들실 거예요.

중간에 이런 표지판도 있네요~

공룡능선인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양폭대피소까지는 하산에도 속도가 안 나올 거예요.

2.7킬로 정도 내려왔는데 하산 길두 힘드네요.

천불동 계곡도 경치가 엄청 좋네요

 

폭포 영상도 찍어봤어요 물도 엄청 맑네요.

계속 이런 계곡이 보이네요.

너무 깨끗하게 잘린 거처럼 보이네요. 계곡길 중간중간에 휴대폰이 안터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부터 점점 어두워지고 버스 시간도 얼마 안 남아서 빠르게 내려갔어요.

7시쯤 공원 입구에 도착해서 7시버스를 놓처버렸네요. 이날 택시 타고 봉포 잠수부 횟집으로 갔는데 23600원 나왔어요. 여기서 카카오 택시를 부르면 아마 안 잡힐 거예요. 공원 입구에 택시들이 서있는데 보통 공원에서 오색, 한계령(6만원정도)을 갈려고 기다리는 택시들이에요. 안 잡히면 여기 물어보면 시내까지 태워줄 거예요.

이날 쉬는 시간 포함하여 총 9시간 49분 걸렸네요. 약 20킬로 코스인데 대청봉 찍고 내려와서 gps인증을 못해서 한 번 더 왕복을 해서 21킬로가 찍혔네요.

주말에 가 실예 정이시면 버스표는 미리미리 구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6시 30분 차가 첫차지만 성수기에는 6시 25분 6시 20분도 배차를 하는 거 같아요.

 

설악산 한계령 대청봉 천불동계곡.gpx
0.50MB

gpx도 올려두었어요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지만 gpx가 필요하시면 사용하셔두되요.

 

봉포 잠수부 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없었네요. 회덮밥, 모둠 물회, 성계 비빔밥, 오징어순대 4가지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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