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림이

같이 일하는 건물 다른 층에 확진자 한 명이 발생을 하여 회사 건물이 방역으로 48시간 폐쇄된다고 주말 저녁에 통보를 받고 월요일 아침에 신도림 임시 선별 진료소로 갔어요. 같이 일하는 분이 성동구, 광진구 갔는데 대기 없이 했다고 하여 별생각 없이 갔는데....

신도림이라 그런지 다른 구보다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네요.

전 대기 한 시간 정도 걸렸네요. 입구에 다와 갔을 때 난로도 있네요

이름 전화번호 증상 유무 체크하고 검사 채취? 킷트를 받고 검사를 받았어요. 혓바닥이랑 코 쪽 2군데 채취하였는데 코 쏙 할 때 완전 머리가 뚫리는 줄 알았네요 ㅋㅋ 눈물도 조금 나왔고요.

월요일 대기자가 많아서 그런지 화요일 결과가 안 나오고 수요일 아침에 음성결과가 나왔어요.

확진자 발생층에는 확진자 외 다른 직원은 없고 지금 회사에도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네요. 검사소에서 일하시는 분들 고생하시는데 뉴스에 보면 막말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안타깝네요. 고생하는 분들 위로도 못 해 드릴망정....

news.seoul.go.kr/welfare/archives/5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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