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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관악산 맞은편인 삼성산에 갔다 왔어요.

관악산 입구 -> 돌산 -> 칼바위 -> 장군봉 -> 깃대 바위 -> 제2광장으로 왔어요. 총 4시간 정도 걸렸어요.

돌산으로 가는 길은 관악산 입구부터 몇백 미터 가면 둘레길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돼요 사진은 못 찍었네요. 우측 화장실이 나오기 전이라 입구에서부터 몇 백 미터만 올라가면 돼요. 이번에 경치 사진들만 찍다 보니깐 이정표들을 많이 못 찍었네요 ㅠㅠ

관악산 둘레길로 계속 가면 석수역으로 빠진다 하여 중간중간 이정표 및 지도 나침판을 이용하여 계속 이동했어요.

돌산을 지나면 칼바위 안내길이 나와요. 저희는 삼성산으로 가는 길이라 칼바위 쪽으로 갔어요.

올라가면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었어요. 관악산 연주대 가는 길보다 삼성산으로 올라가는 게 경치가 더 좋네요.

중간중간 능선 같은 바위길도 있네요. 바위도 있고 가는 길이 연주대보다 좀 더 힘드네요. 사람은 적어서 등산하기는 편하네요.

칼바위 큰 처에 도착하니 바위들이 많네요. 바위로 직접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는 위험한 거 같아 우회로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이때 심박수가 제일 올라간 거 같네요.

오늘 찍은 사진 중에 제일 잘 나온 거 같아요 모르는 아저씨지만 저기를 어떻게 올라갔는지 대단하네요

우회로 올라와서 칼바위 사진이에요. 이제 깃대봉으로 다시 올라갔어요.

중간중간 이런 길도 있어요 우회로도 있으니 돌아가는 방법도 있고 밧줄 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어요.

우회로보다 밧줄 타고 올라가면 이런 풍경을 찍을 수 있어요

칼바위를 지나고 장군봉 안내표지판이 나와요. 장군? 봉이라서 먼가 풍경을 기대했는데 별거 없던 봉우리였어요. 비석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 그렇지만 장군봉은 그나 지나쳐도 괜찮아요.

좌측 네모가 깃대봉 국기봉이고 우측이 국기봉 가는 길이에요. 우측에 사람들이 좀 보이네요.

깃대봉으로 가는 마지막 안내표지판? 이였던 거 같아요 하산은 제2광으로 잡고 마지막 관문으로 올라갔어요.

이런 바위를 지나서 깃대봉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마지막 국기봉 쪽 바위는 바위를 보고 좌측으로 돌아가는 우회로가 있어요 정면 바위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우회로 돌아서 뒤로 올라가는 게 훨씬 안전한 길이에요.

블로그 보시는 분들 눈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했어요~~ 깃대봉에서 멀리 연주대 쪽을 보는데 팔봉능선으로 연주대 접근이 가능하다던데.. 초급자인 저는 갈 수가 없는 길인 거 같았어요. 하산은 제2광장 쪽으로 내려갔어요. 총시간은 4시간으로 연주대가 좀 싫증 나시는 분은 삼성산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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