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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북한산만 다니다가 설악산에 가보고 싶어서 이번 주말에 다녀왔어요.

 

차로 가수는 있지만 원점회귀보다는 원하는 방향으로 하산하여 복귀하고 싶어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

 

슬슬 단풍시즌이 왔는지 토요일 동서울 -> 한계령 버스는 첫차부터 줄줄이 매진이네요 버스 타고 가실 거면 중간중간 표가 있는지 봐야 할 거예요. 동서울 주차를 하고 가시는 거면 터미널 주차는 일주차 비용 2만 원이에요.

 

주말에 나들이 차량 때문에 서울에서 나갈 때 조금 막혀서 2시간 10 정도 거리인데 20분 정도 더 걸렸어요. 중간중간 장수대분소, 한계령, 오색등 등 등산로에서 정차를 하기 때문에 원하는 코스로 예매를 해서 올라갈 수 있어요.

화강 휴게소에서 10분간 휴식을 하는데 여기서 김밥을 살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사서 가셔야 해요

9월 24일이었지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찬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울까 봐 걱정을 했어요. 물은 휴게소에서 살 수 있어요.

설악산은 여러 가지 코스들이 있지만 오늘 올라간 코스는 한계령 -> 대청봉 -> 천불동 계곡 -> 소공원 하산으로 잡았어요 총길이 약 20km 정도 돼요.

한계령 입구 시작 지점에서 산장 찍었어요. 여기부터 한계령 삼거리까지는 숨이 차는 오르막이에요.

삼거리 가기 전까지는 경치는 별로 없지만 중간중간 보이는 곳이 있어요.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표지판 사진 찍기가 힘들었네요. 500미터 올라왔을 때 표지판이에요 삼거리까지는 아직 1.8킬로 남았네요

올라왔던 오르막도 한번 찍어봤어요. 데크계단, 돌계단 계속 오르막이에요/

사진으로 봐도 경사도가 있네요.

한계령 삼거리 다올 때쯤 나오는 데크 계간이에요. 이날 한계령에서는 바람이 불어 추웠으나 서북능선 탈 때는 더웠네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한계령 삼거리 도착을 했어요. 역시 표지판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기다려서 저도 찍었어요. 여기서 왼쪽 귀때기청봉도 보이고 공룡능선? 도 좀 보이는 거 같아요.

한계령 삼거리부터 시야가 많이 트여서 이런 뷰가 많이 보여요. 해발 925에서 시작해서 1350 정도까지 올렸네요. 여기부터 대청봉까지는 능선길이라 어렵지 않은 길이에요.

중간중간 뷰들이 보여요. 여기부터는 바람이 좀 안 불어서 약간 더웠어요.

계속 가다 보면 표지판들이 있어서 대청봉까지 얼마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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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대피소 가기 전 끝청에서 보이는 경치예요. 용아장성? 도 보이는 거 같은데 뷰가 엄청 좋아요.

끝청까지 왔으면 대청봉까지는 1.2킬로 남았어요

끝청을 지나 중청대피소 내려가는 길에 대청봉이 보여 한 장 찍었어요. 다음부터 설악산에는 단풍이 시작된다는 거 같아요

중청대피소예요. 대피소에서 먹기 편하게 테이블이 있으니 대청 찍고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대청까지는 0.6킬로 남았네요. 옆에는 하산하는 길인 설악동이 보이네요.

이날 날이 너무 좋아 속초시내 및 동해가 잘 보이네요

단풍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약 20분 정도 대기해서 비석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시선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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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에서 보는 경치는 너무 좋네요.

점심으로 먹은 김치 비빔밥이에요. 맛은 그냥 산에서 챙겨 먹을 정도인 거 같아요. 이거 말고도 중간중간 초코바, 방울토마토도 먹었어요. 이제 다 먹고 하산을 했어요. 10킬로 정도 내려가야 해서 빠르게 내려가기로 했어요.

희운각 대피소에서 안내표지판을 찍었는데 보듯이 구간이 매무어려움으로 표시가 되어 하산길도 엄청 힘들실 거예요.

중간에 이런 표지판도 있네요~

공룡능선인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양폭대피소까지는 하산에도 속도가 안 나올 거예요.

2.7킬로 정도 내려왔는데 하산 길두 힘드네요.

천불동 계곡도 경치가 엄청 좋네요

 

폭포 영상도 찍어봤어요 물도 엄청 맑네요.

계속 이런 계곡이 보이네요.

너무 깨끗하게 잘린 거처럼 보이네요. 계곡길 중간중간에 휴대폰이 안터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부터 점점 어두워지고 버스 시간도 얼마 안 남아서 빠르게 내려갔어요.

7시쯤 공원 입구에 도착해서 7시버스를 놓처버렸네요. 이날 택시 타고 봉포 잠수부 횟집으로 갔는데 23600원 나왔어요. 여기서 카카오 택시를 부르면 아마 안 잡힐 거예요. 공원 입구에 택시들이 서있는데 보통 공원에서 오색, 한계령(6만원정도)을 갈려고 기다리는 택시들이에요. 안 잡히면 여기 물어보면 시내까지 태워줄 거예요.

이날 쉬는 시간 포함하여 총 9시간 49분 걸렸네요. 약 20킬로 코스인데 대청봉 찍고 내려와서 gps인증을 못해서 한 번 더 왕복을 해서 21킬로가 찍혔네요.

주말에 가 실예 정이시면 버스표는 미리미리 구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6시 30분 차가 첫차지만 성수기에는 6시 25분 6시 20분도 배차를 하는 거 같아요.

 

설악산 한계령 대청봉 천불동계곡.gpx
0.50MB

gpx도 올려두었어요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지만 gpx가 필요하시면 사용하셔두되요.

 

봉포 잠수부 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없었네요. 회덮밥, 모둠 물회, 성계 비빔밥, 오징어순대 4가지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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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자제하는데.. 예전에 설악산 놀러 갔던 사진을 보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2017년 11월 11일 날 설악산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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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가기 전 풍경이에요 이날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더운 날씨였어요. 바람막이에 반팔을 입고 갔어요.

저희는 토왕성폭포 쪽으로 올라갔어요 2.7km이고 왕복 2~3시간 정도 코스예요

올라가기 전 국립공원 안내도 한번 구경하고 경로를 체크했어요.

가는 길에 불상도 한컷 하고~~~

처음에는 평지로 시작을 했어요 30분 정도는 평지로 이동한 거 같아요.

평범한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풍경들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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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들이 더 있는데.. 용량이 너무 커서 업로드가 안되네요 화질을 낮추면 별로인데 ㅠㅠ

마지막 코스인데.. 입구에 심장이 무리 가는 코스라고 해서 살짝 고민했어요 올라갈지 말지 ㅋㅋ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토왕성 폭포를 보자 하여 올라갔어요.

30분 정도 헉헉대면서 올라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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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 폭포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인데 역광이 심해서 잘 안 보이네요. 전망대에 보면 망원경이 있는데 그걸로 보면 멀리 있는 폭포가 보여요. 저희가 갔을 때는 비가 별로 안 와서 그런지 흔적만 좀 볼 수 있었어요.

내려와서 아바이마을가서 아무집에나 들어가서 순대국이랑 오징어순대를 시켰어요. 맛는 특별한 차이가 없었어요. 그리도 등산하고 먹는밥이라 싹 다 먹었어요 ㅋㅋ

근처 편이점 강이지도 구경하고..더워서 아이스크림 먹는데 자꾸 달라구 그러네요 ㅋㅋ

낙산사 근처에 숙소를 잡고 저녁에는 낙산사 구경을 갔어요.

늦은 저녁에가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낙산사에서 바라보는 바닷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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