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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등산을 다니면서 계획했던 관악산 11국 기봉 종주를 완주하고 왔어요.

 

삼성산부터 시작해서 사당으로 내려오는 길 그 반대로 사당으로 올라가서 서울대로 내려오는길 2개가 있는데 저는 사당으로 가서 서울대로 내려왔어요.

대략적인 위치를 찍어봤는데 총 11개 국기 대가 있는데 그래서 11국 기봉 종주예요. 총길이는 순토 앱 기준으로 20.63km가 나왔어요.

 

사당역 4번 출구부터 시작을 해요. 먼저 관음사 국기봉은 올라가는 길에 있어서 찾기가 쉬울 거예요. 등산 시작 25~30분이면 첫 번째 관음사 국기 대가 나올 거예요.

첫 번째 관음사 국기봉이예요. 지름길 및 계단길 둘 다 여기로 오기 때문에 아무 길로 다녀도 돼요.

관음사 국기봉에서 건너편을 보면 다음 목적지 선유 천국 기봉이 보여요.

업다운을 3번 정도 하고 첫 번째 헬기장이 나오면 연주대 방향 말고 낙성대 내려가는 방면으로 가면 국기 대가 보여요. 여기부터 연주대까지는 이제 국기대가 없어요. 다음번 자운암 국기봉이 이번 종주 중에 힘듦 코스라고 생각해요.

연주대에서 50m 정도 내려가면 우측에 철봉이 보일 건데 거기로 내려가는 길이 자운암 능선 길이에요. 사진은 못 찍었네요. 위 사진 바위에 국기 대가 있어요.

자운암 국기대는 좀 올라가기가 험하니깐 위험할 거 같으면 멀리서 사진만 찍으셔도 돼요. 국기대를 찍었으면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야 해요.

다시 올라가야 하는 길이에요.

로드뷰 이미지를 좀 가져왔어요 학바위 가는 길이 2개가 있는데 직진하는 방법 여기는 좀 험한 오르막길이에요. 좌측 길로 가서 우회하는 길 2가지가 있어요.

여긴 자운암보다는 덜 힘들지만 그래도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해서 좀 힘들어요.

학바위에서 맞은편 팔 봉능선을 보면 다음 목적지인 팔봉 국기 대가 보일 거예요.

학바위에서 37분 정도 걸려서 팔봉 국기대 도착했네요. 여기서 6봉 국기대는 멀지 않아서 10~15분 정도면 도착할 거예요.

여기까지 찍었으면 관악산 6개 국기대는 완주를 했어요. 이제 맞은편 삼성산으로 건너가야 해요.

삼성산 건너가는 길은 여러 방법이 있는데 팔봉으로 그냥 내려가는 코스(이건 힘들어요) 보통 불성사로 쭉 내려가는데 여긴 사람이 거의 없어서 거미줄, 날벌레 등이 많아요. 전 불성사에서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빠져서 팔봉능선 중간부터 능선 타고 하산을 했어요.

불성사 도착하면 우물이 있는데 여기서 부족한 물을 보충할 수 있어요.

불성사에서는 사진으로 보이는 길로 쭉 가야 해요.

조금 가다 보면 표지판이 보이는데 수목원이 불성사 계곡길, 무너미고개가 팔봉능선 만나는 길로 빠져요. 길 난이도는 수목원이 쉽지만 길정비, 날벌레 등등 많아서 저는 무너미고개로 빠졌어요.

팔봉능선 만나는 표지판이에요.

팔봉 하산하고 서울대학교,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가야 해요.

그럼 삼성산으로 올라가는 표지판이 하나 보일 거예요. 여기부터 이제 삼성산이에요.

중간에 쉬는 곳이 있어서 맞은편 관악산을 찍었어요 중앙이 학바위능선이고 우측이 팔봉능선이네요.

삼성산은 관악산보다는 길이 좋아서 덜 힘든 길인데 이미 체력을 많이 써서 힘들 거예요.

삼성산 국기봉이예요 여기부터 이제 쭉 하산하면서 국기봉 찍으면 돼요

쭉 하산하다 보면 서울대, 국기봉이 보일 거예요 저 국기봉이 깃대봉 국기 대에요. 저기를 터치하고 와야 해요.

깃대봉 뒤로 돌아가면 올라가기 쉬우니 뒤쪽으로 올라가세요.

가다 보면 사진처럼 이정표가 보이는데 칼바위는 나중에 가야 하는 길이고 민주동산 국기대는 전망대 방면으로 가야 해요.

민주동산 국기대를 찍고 다시 표지판으로 와야 해요.

칼바위에 도착하면 위 국기 대가 보이는데 8시간 이상 움직이니 못 올라갈 거 같아서 오늘은 멀리서 사진만 찍었어요. 자운암, 칼바위 2곳이 좀 올라가기가 힘들어요. 특히 칼바위는 암릉 자신 없으시면 멀리서 보시기를 추천해요.

마지막 돌산에 도착하면 국기대로 빠지는 길이 보여요.

마지막 돌산 국기 대에요.

총 걸린 시간이에요. 삼성산에서 길을 찾는다고 조금 아르바이트한 거 같네요.

 

처음 종주를 해봤는데 2명 이상 하는 걸 추천해요 혼자 했더니 힘들었네요. 그리고 먹을 거 충분히 가져가는 걸 추천해요.

저는 사과 1개, 에너지 젤 2개, 단백질 바 3개, 물 1.5L만 가져가서 물도 좀 부족했고 특히 먹을게 좀 부족했네요. 식사가 될만한 걸 가져가야 해요. 빠르신 분은 6~7시간 정도 걸리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8~9시간 예상을 해서 비슷하게 들어왔네요.

관악산 11국기봉.gpx
1.55MB

gpx파일 필요하신분은 사용하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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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풀리고 해서 오랜만에 등산을 하게 되었어요 보통 사당 능선 쪽으로 많이 갔는데 오늘은 자운암 능선으로 올라갔어요.

서울대입구부터 쭉 올라갈수도있지만 저는 버스로 서울대 공학관에서 내려서 출발했어요.

5511,5513,5516번이 여기로 오네요 관악02번 마을버스도 올라와요. 저는 5513번 서울대입구역에서 타고 올라왔어요.

 

내리면 바로 올라갈수있는 등산로가 보여요 여기로 쭉 올라가야 해요

3~5분 정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와요. 연주대, 자운암 연주대 쪽은 서울대입구부터 쭉 올라오는 길하고 만나고 전 오늘 자운암 능선으로 올라갔어요. 연주대방면으로 가면 약간더 빠른거같아요 전 자운암능선으로 1시간 1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여긴 바위길이 많네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바위에 물기가 많네요 좀 조심해서 올라갔어요.

조금만 올라가니 사당 능선처럼 시야가 확 트이네요.

구름이 많아서 좀 뿌옇게 보이네요

이런 바위길도 있어요

등산한 지 20분쯤 되었을 때 멀리 연주대가 보이네요

건너편 삼성산? 도 보이네요

좀 더 올라가다 보면 자운암 국기봉이 보여요. 바위에 올라갔지만 아쉽게 사진은 못 찍었네요

국기봉을 지나가면 진짜 얼마 안 남은 거처럼 보이네요

마지막 계단 직전에 올라가는 곳인데 물이 많이서 좀 미끄러웠네요 난간 붙잡고 올라가야 해요

01

계단 끝에서 보면 좌측은 사당 능선 우측은 공학관 코스가 보이네요.

연주대 정상에 도착하니 강아지 한 마리도 편하게 자리 잡고 있네요 ㅎㅎ 연주대에서 하산은 사당 코스로 내려갔어요

총 3시간 5분 정도 걸렸네요. 자운암 코스는 약간 4족 보행도 필요해서 아무 생각 없이 오시면 조금 고생하실 거 같아요 그래도 서울대입구 코스보다 경치는 훨씬 좋고 사람도 적고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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