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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악산 서북능선을 갔다 왔어요 5월 25일 무박산행

자차로 오색 그린야드호텔에 주차 후 오색분소로 모였어요. 새벽 2시 56분에 오색에서 차단기가 열리기 기다리면서 한 장 찍었어요.

오색에서 초반 기차놀이중이에요. 사람이 많아서 초반에는 매우 느리게 올라가요.

이날 달이 엄청 밝았어요. 야간모드로 사진을 찍으니 일몰처럼 나왔네요. 새벽 4시 사진이에요.

일출시간이 빨라서 일출은 못 보고 대청봉에서 운해를 구경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운해가 있어 좋다 구했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이날 대청봉 줄은 많이 없었네요.

 

대청에서 타임렙스 한번 찍어봤어요.

한계령삼거리 가면서 시야가 좋아져서 사진을 찍었어요. 대청부터 한계령삼거리까지 곰탕이라 사진이 몇 장 없네요

공룡능선이랑 용아장성 등 설악의 멋진 뷰를 보면서 한계령 삼가러로 가고 있어요. 중간에 한계령 안내가 있는데 한계령 휴게소까지 거리이니 한계령삼거리는 거기서 2.3km 정도 빼면 돼요.

한계령삼거리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헬기가 다가와서 부상자를 실어서 가는 걸 찍었어요. 사진 찍다가 모래샤워를 했네요.

본격적인 귀때기청봉 너덜길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이에요. 이때만 해도 귀때기 안 어렵네 했어요.

본격적인 너덜길 시작

길이 어려우면 중간중간 철봉이 박혀있는데 그쪽으로 가시면 돼요.

경사면을 한번 찍어봤어요. 어떻게 길이 이런 지...

올라온 길을 보니 아찔하네요.

귀때기청봉은 정상석은 없고 표지판이 있어요. 여기 벌레가 엄청 많아요. 정상까지만 해도 어려운 코스가 아니네 했는데 여기부터 대승령까지가 진짜 지옥의 하산길이에요.

곰탕은 다 없어지고 시야가 확 트이네요.

큰 감투봉 가는 길에 찍어봤어요. 저기 귀때기정상에서 쭉 하산을 해요.

지옥의 너덜길을 통과해서 큰 감투봉에 도착했어요.

대승령도 정상석이 없네요.

이제 쭉 장수대로 하산을 했어요. 중간에 대승폭포가 있는데 한번 보고 하산하길 추천해요.

 

출발하기 전 공룡, 서북능선 둘까 갔다 온 사람들 말로 공룡보다 서북능선이 힘들다고 미리 이야기를 듣고 갔습니다. 대청 > 한계령까지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으나 귀때기부터는 힘이 많이 들었어요. 중청에서 아침을 먹고 한계령삼거리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너덜길도 너덜길인데.. 대승령까지 사람들이 많이 안 다녀서 등산로중간에 풀이 많고 나무들도 많네요. 충분한 등력을가지고 도전해야 할 코스인 거 같아요.

 

신발 : 호카아나카파미드

상의 : 아크테릭스 코막크루

하의 : 피엘라벤 하이 코스트 하이크 트라우저 레귤러

가방 : 아크테릭스 에어리어스 30L

식수 : 500ml 2개 900ml 파워에이드 1개  500ml 말차라테 1개

먹거리 : GU에너지젤 5개, 곰보빵 2개, 땅콩크림빵 1개, 유부초밥 5개보통 종주에서 쉬는 겸 핫 앤 쿡을 먹는데 서북능선은 물을 구매할 수가 없어 가방 무게를 고려해서 빵 및 유부초밥으로 때웠어요.

 

아직 공룡능선은 안 가봤지만 서북능선은 확실히 어려웠네요.

10시간을 예상했으나 일행들이랑 이야기하고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등산을 했더니 거이 15시간이 걸러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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