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종주를 하면서 매번 반야봉을 지나쳐가서 한번 가보자하여 노고단, 반야봉을 갔다 왔어요.
성삼재휴게소에 도착하니 안개가 많이 있네요 날씨요괴인지 ㅠㅠ
노고단 습도를 알려주는데 99.9%라고 알려주네요. 노고단고개까지 천연 미스트를 맞으면서 올라갔어요.
노고단에 올라가려면
https://reservation.knps.or.kr/contents/T/serviceGuide.do?prdDvcd=T&parkId=B01&vrteId=TB013XXX01
예약을 하고 올라가야 해요 한 명이 여러 명을 예약할 수 있으니 예약하고 QR코드 찍어서 올라가면 돼요.
노고단 일출을 기대했는데.. 완전 곰탕이라 실망을 했어요. 약 10분 정도면 노고단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요.
노고단 정상석이에요.
곰 탐에서 약 40분 정도 기다리면서 가끔 보이는 운해 및 태양을 봤어요.
주능선 진입하니 날씨가 좋아지네요. 주능선부터 반야봉삼거리까지는 편안길이라 쭉 진행을 하면 돼요.
반야봉 삼거리에서 가방을 두고 올라갔다 와도 돼요
삼거리부터 반야봉까지는 깔딱 고개예요
반야봉 쪽으로 올라가면 시야가 확 트이기 시작해요
0.8km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지만 오늘 코스 중에서는 제일 힘든 부분이에요. 여기서 노고단대피소도보이고 노고단도 보여요. 반야봉일출을 보려면 성삼재에서 2시간 안에 올라와야 해서 꽤나 힘든 코스일 거예요.
노루묵이나 반야봉삼거리에서 이렇게 가방 두고 갔다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길은 좋아도 상승고도가 1100 정도라 쉬운 난이도는 아니에요. 노고단일출이 좀 아쉽지만 반야봉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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