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얼마 전에 구디에서 회식을 했는데 괜찮은 삼겹살집이 있어 포스팅해볼게요.

위치는 구로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에서 3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입구에 미나리 제공도 있네요.

가격표예요 꽃삼겹, 꽃 목살을 시켰어요.

고기 때깔이 좋아 보이네요 보기에도 맛나보였어요.

01

기본적인 세팅이에요.

기본적으로 다 구워줬어요.

어느 정도 구워졌을 때 콩나물, 미나리를 같이 구워줬어요

미나기가 살짝 구워졌으면 고기랑 같이 먹으면 꿀맛이에요. 취향에 따라 쌩 미나리도 추천해요. 미나리가 떨어지면 추가로 더 달라고 할 수 있어요.

근처에 제줏간도있는데 저는 육풍 고기가 더 맛났네요.

 

반응형
반응형

작년부터 등산을 다니면서 계획했던 관악산 11국 기봉 종주를 완주하고 왔어요.

 

삼성산부터 시작해서 사당으로 내려오는 길 그 반대로 사당으로 올라가서 서울대로 내려오는길 2개가 있는데 저는 사당으로 가서 서울대로 내려왔어요.

대략적인 위치를 찍어봤는데 총 11개 국기 대가 있는데 그래서 11국 기봉 종주예요. 총길이는 순토 앱 기준으로 20.63km가 나왔어요.

 

사당역 4번 출구부터 시작을 해요. 먼저 관음사 국기봉은 올라가는 길에 있어서 찾기가 쉬울 거예요. 등산 시작 25~30분이면 첫 번째 관음사 국기 대가 나올 거예요.

첫 번째 관음사 국기봉이예요. 지름길 및 계단길 둘 다 여기로 오기 때문에 아무 길로 다녀도 돼요.

관음사 국기봉에서 건너편을 보면 다음 목적지 선유 천국 기봉이 보여요.

업다운을 3번 정도 하고 첫 번째 헬기장이 나오면 연주대 방향 말고 낙성대 내려가는 방면으로 가면 국기 대가 보여요. 여기부터 연주대까지는 이제 국기대가 없어요. 다음번 자운암 국기봉이 이번 종주 중에 힘듦 코스라고 생각해요.

연주대에서 50m 정도 내려가면 우측에 철봉이 보일 건데 거기로 내려가는 길이 자운암 능선 길이에요. 사진은 못 찍었네요. 위 사진 바위에 국기 대가 있어요.

자운암 국기대는 좀 올라가기가 험하니깐 위험할 거 같으면 멀리서 사진만 찍으셔도 돼요. 국기대를 찍었으면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야 해요.

다시 올라가야 하는 길이에요.

로드뷰 이미지를 좀 가져왔어요 학바위 가는 길이 2개가 있는데 직진하는 방법 여기는 좀 험한 오르막길이에요. 좌측 길로 가서 우회하는 길 2가지가 있어요.

여긴 자운암보다는 덜 힘들지만 그래도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해서 좀 힘들어요.

학바위에서 맞은편 팔 봉능선을 보면 다음 목적지인 팔봉 국기 대가 보일 거예요.

학바위에서 37분 정도 걸려서 팔봉 국기대 도착했네요. 여기서 6봉 국기대는 멀지 않아서 10~15분 정도면 도착할 거예요.

여기까지 찍었으면 관악산 6개 국기대는 완주를 했어요. 이제 맞은편 삼성산으로 건너가야 해요.

삼성산 건너가는 길은 여러 방법이 있는데 팔봉으로 그냥 내려가는 코스(이건 힘들어요) 보통 불성사로 쭉 내려가는데 여긴 사람이 거의 없어서 거미줄, 날벌레 등이 많아요. 전 불성사에서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빠져서 팔봉능선 중간부터 능선 타고 하산을 했어요.

불성사 도착하면 우물이 있는데 여기서 부족한 물을 보충할 수 있어요.

불성사에서는 사진으로 보이는 길로 쭉 가야 해요.

조금 가다 보면 표지판이 보이는데 수목원이 불성사 계곡길, 무너미고개가 팔봉능선 만나는 길로 빠져요. 길 난이도는 수목원이 쉽지만 길정비, 날벌레 등등 많아서 저는 무너미고개로 빠졌어요.

팔봉능선 만나는 표지판이에요.

팔봉 하산하고 서울대학교,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가야 해요.

그럼 삼성산으로 올라가는 표지판이 하나 보일 거예요. 여기부터 이제 삼성산이에요.

중간에 쉬는 곳이 있어서 맞은편 관악산을 찍었어요 중앙이 학바위능선이고 우측이 팔봉능선이네요.

삼성산은 관악산보다는 길이 좋아서 덜 힘든 길인데 이미 체력을 많이 써서 힘들 거예요.

삼성산 국기봉이예요 여기부터 이제 쭉 하산하면서 국기봉 찍으면 돼요

쭉 하산하다 보면 서울대, 국기봉이 보일 거예요 저 국기봉이 깃대봉 국기 대에요. 저기를 터치하고 와야 해요.

깃대봉 뒤로 돌아가면 올라가기 쉬우니 뒤쪽으로 올라가세요.

가다 보면 사진처럼 이정표가 보이는데 칼바위는 나중에 가야 하는 길이고 민주동산 국기대는 전망대 방면으로 가야 해요.

민주동산 국기대를 찍고 다시 표지판으로 와야 해요.

칼바위에 도착하면 위 국기 대가 보이는데 8시간 이상 움직이니 못 올라갈 거 같아서 오늘은 멀리서 사진만 찍었어요. 자운암, 칼바위 2곳이 좀 올라가기가 힘들어요. 특히 칼바위는 암릉 자신 없으시면 멀리서 보시기를 추천해요.

마지막 돌산에 도착하면 국기대로 빠지는 길이 보여요.

마지막 돌산 국기 대에요.

총 걸린 시간이에요. 삼성산에서 길을 찾는다고 조금 아르바이트한 거 같네요.

 

처음 종주를 해봤는데 2명 이상 하는 걸 추천해요 혼자 했더니 힘들었네요. 그리고 먹을 거 충분히 가져가는 걸 추천해요.

저는 사과 1개, 에너지 젤 2개, 단백질 바 3개, 물 1.5L만 가져가서 물도 좀 부족했고 특히 먹을게 좀 부족했네요. 식사가 될만한 걸 가져가야 해요. 빠르신 분은 6~7시간 정도 걸리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8~9시간 예상을 해서 비슷하게 들어왔네요.

관악산 11국기봉.gpx
1.55MB

gpx파일 필요하신분은 사용하시면되요.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광종주  (0) 2023.04.23
광청종주(광교산-청계산)  (0) 2022.12.15
설악산 한계령 코스  (0) 2022.09.25
레노버 클린스테이션 T1S PRO 개봉기  (0) 2022.08.11
삼성산 관악산 연계산행(깃대봉-팔봉능선)  (0) 2022.06.12
반응형

관악산 북한산만 다니다가 설악산에 가보고 싶어서 이번 주말에 다녀왔어요.

 

차로 가수는 있지만 원점회귀보다는 원하는 방향으로 하산하여 복귀하고 싶어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

 

슬슬 단풍시즌이 왔는지 토요일 동서울 -> 한계령 버스는 첫차부터 줄줄이 매진이네요 버스 타고 가실 거면 중간중간 표가 있는지 봐야 할 거예요. 동서울 주차를 하고 가시는 거면 터미널 주차는 일주차 비용 2만 원이에요.

 

주말에 나들이 차량 때문에 서울에서 나갈 때 조금 막혀서 2시간 10 정도 거리인데 20분 정도 더 걸렸어요. 중간중간 장수대분소, 한계령, 오색등 등 등산로에서 정차를 하기 때문에 원하는 코스로 예매를 해서 올라갈 수 있어요.

화강 휴게소에서 10분간 휴식을 하는데 여기서 김밥을 살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사서 가셔야 해요

9월 24일이었지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찬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울까 봐 걱정을 했어요. 물은 휴게소에서 살 수 있어요.

설악산은 여러 가지 코스들이 있지만 오늘 올라간 코스는 한계령 -> 대청봉 -> 천불동 계곡 -> 소공원 하산으로 잡았어요 총길이 약 20km 정도 돼요.

한계령 입구 시작 지점에서 산장 찍었어요. 여기부터 한계령 삼거리까지는 숨이 차는 오르막이에요.

삼거리 가기 전까지는 경치는 별로 없지만 중간중간 보이는 곳이 있어요.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표지판 사진 찍기가 힘들었네요. 500미터 올라왔을 때 표지판이에요 삼거리까지는 아직 1.8킬로 남았네요

올라왔던 오르막도 한번 찍어봤어요. 데크계단, 돌계단 계속 오르막이에요/

사진으로 봐도 경사도가 있네요.

한계령 삼거리 다올 때쯤 나오는 데크 계간이에요. 이날 한계령에서는 바람이 불어 추웠으나 서북능선 탈 때는 더웠네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한계령 삼거리 도착을 했어요. 역시 표지판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기다려서 저도 찍었어요. 여기서 왼쪽 귀때기청봉도 보이고 공룡능선? 도 좀 보이는 거 같아요.

한계령 삼거리부터 시야가 많이 트여서 이런 뷰가 많이 보여요. 해발 925에서 시작해서 1350 정도까지 올렸네요. 여기부터 대청봉까지는 능선길이라 어렵지 않은 길이에요.

중간중간 뷰들이 보여요. 여기부터는 바람이 좀 안 불어서 약간 더웠어요.

계속 가다 보면 표지판들이 있어서 대청봉까지 얼마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01

중청대피소 가기 전 끝청에서 보이는 경치예요. 용아장성? 도 보이는 거 같은데 뷰가 엄청 좋아요.

끝청까지 왔으면 대청봉까지는 1.2킬로 남았어요

끝청을 지나 중청대피소 내려가는 길에 대청봉이 보여 한 장 찍었어요. 다음부터 설악산에는 단풍이 시작된다는 거 같아요

중청대피소예요. 대피소에서 먹기 편하게 테이블이 있으니 대청 찍고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대청까지는 0.6킬로 남았네요. 옆에는 하산하는 길인 설악동이 보이네요.

이날 날이 너무 좋아 속초시내 및 동해가 잘 보이네요

단풍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약 20분 정도 대기해서 비석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시선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했어요.

01

대청에서 보는 경치는 너무 좋네요.

점심으로 먹은 김치 비빔밥이에요. 맛은 그냥 산에서 챙겨 먹을 정도인 거 같아요. 이거 말고도 중간중간 초코바, 방울토마토도 먹었어요. 이제 다 먹고 하산을 했어요. 10킬로 정도 내려가야 해서 빠르게 내려가기로 했어요.

희운각 대피소에서 안내표지판을 찍었는데 보듯이 구간이 매무어려움으로 표시가 되어 하산길도 엄청 힘들실 거예요.

중간에 이런 표지판도 있네요~

공룡능선인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양폭대피소까지는 하산에도 속도가 안 나올 거예요.

2.7킬로 정도 내려왔는데 하산 길두 힘드네요.

천불동 계곡도 경치가 엄청 좋네요

 

폭포 영상도 찍어봤어요 물도 엄청 맑네요.

계속 이런 계곡이 보이네요.

너무 깨끗하게 잘린 거처럼 보이네요. 계곡길 중간중간에 휴대폰이 안터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부터 점점 어두워지고 버스 시간도 얼마 안 남아서 빠르게 내려갔어요.

7시쯤 공원 입구에 도착해서 7시버스를 놓처버렸네요. 이날 택시 타고 봉포 잠수부 횟집으로 갔는데 23600원 나왔어요. 여기서 카카오 택시를 부르면 아마 안 잡힐 거예요. 공원 입구에 택시들이 서있는데 보통 공원에서 오색, 한계령(6만원정도)을 갈려고 기다리는 택시들이에요. 안 잡히면 여기 물어보면 시내까지 태워줄 거예요.

이날 쉬는 시간 포함하여 총 9시간 49분 걸렸네요. 약 20킬로 코스인데 대청봉 찍고 내려와서 gps인증을 못해서 한 번 더 왕복을 해서 21킬로가 찍혔네요.

주말에 가 실예 정이시면 버스표는 미리미리 구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6시 30분 차가 첫차지만 성수기에는 6시 25분 6시 20분도 배차를 하는 거 같아요.

 

설악산 한계령 대청봉 천불동계곡.gpx
0.50MB

gpx도 올려두었어요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지만 gpx가 필요하시면 사용하셔두되요.

 

봉포 잠수부 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없었네요. 회덮밥, 모둠 물회, 성계 비빔밥, 오징어순대 4가지 메뉴예요.

반응형

+ Recent posts